나무 자르는 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집앞에 있던 엄청나게 큰 나무를 잘랐다.
물론 내가 자르지 않았지. -_-;
여기는 나무도 함부로 자르면 안되기 때문에, 미리 시청에다가 '나무 잘라도 되나용?' 하고 물어본뒤
나무가 시 소유가 아닐경우엔 '잘라도 됩니당~'라고 허가를 해준다.
허가를 받고, 프로페셔널 나무자르는 옵하들에게 부탁을 하면 이렇게 부지런히 와서
온갖 전문가의 냄새가 나는 도구들로 나무를 순식간에 깔끔하게 잘라준다.
우리집에 와서 나무를 잘라준 저 옵하는 정말 멋지게 나무를 자르더구나.


여기 살면서 별걸 다 보고 산다.
재미있는 세상.

오늘은 나무를 자른날.

덕분에 집앞이 휑~해졌다. 좀 쓸쓸해보이고 뭔가 아직 어색하지만,
곧 적응하겠지. 그리고 좋은점, 빛이 집으로 더 많이 들어오게 생겼다. 히히히.
(물론 내 방은 저~~~~끝이라 상관은 없지만)

  • Yellowring at 2010.06.02 15:07 신고

    나무 자르는데도 무지 비싸다는데~
    사진 보니까 저렇게 큰 나무는 자르고 싶다고 해서 아무나 자를 수 있는게 아닌 것은 확실하네요ㅎㅎ

    • moon at 2010.06.03 08:25

      엄청 컸었죠. 휑~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빛도 잘 들어오고 해서
      좋네요. ^__^ 다만 새들이 놀던 곳을 잃은것 같긴 해요.
      히히

      이곳은 많이 추워졌어요.

댓글 남기기
◀ PREV 1···153154155156157158159160161···781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