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뉴이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복을 많이 주는 그런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핸드폰

나는 폴더폰을 쓴다. 스마트폰에 LTE폰까지 나온 이 시점에 이런 핸드폰을 쓴다는것 자체가 굉장히 '신기한' 일이 되어버렸다.
한국에 들어왔을때, 이곳에서 얼마나 있을지 몰라서 그냥 '가장 싼' 핸드폰을 사서 쓰게 된 게 계기가 되었다.
난 2년동안 한국에 있는 중이고, 다시 돌아갈 시점은 '미정'이다.

요즘들어 주위 친구들이 난리다. 아니 친구들 뿐 아니라, 전화를 가방에서 꺼내어 문자확인 하는 나를 보는 사람들은 한마디씩 한다. "아니 핸드폰 왜 안바꿔요? 아 때가 어느땐데~"

솔직히, 난 이 핸드폰이 매우 편하다. wifi터지는 곳에서 아이패드로 이메일 확인하면 되는거고, 사실 매우 급한일은 '카톡'으로 하지는 않으니. 정 급하면 '통화'를 하면 되는 일이고, 내 핸드폰이 '통화'하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으므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데에는 적어도 '나는' 별 어려움과 불편함이 없다.
하지만 '카톡' 메시지를 보낸 사람들은 속이 답답한 모양.

어쩌겠는가, 나는 아직까지 핸드폰 바꾸고 싶은 마음이 없으니. 흐흐흐

사실 바꾸고 싶은 생각을 안해본것도 아니다.
한 2-3주 전에 그리고 가끔 문득문득, 아 바꿔야 하나보다 라는 생각이 들곤 했었는데,
핸드폰 '기기변경'에 대한 나의 흔들리는 마음을 제대로 붙잡아 주는 광경을 보았으니!
한 까페에서 젊은 남자가, 나도 한때 갖고 다니며 뽐냈었던, '모토로라 스타텍'을 꺼내어 통화를 하더라!
ㅎㅎㅎㅎㅎㅎ
앗싸.
나도 그냥 이대로 써야지.
니들이 아무리 뭐라고해도.
난 그냥 이거 쓸랜다.


Long Black

커피는 역시 롱블랙이지.
암~

 

12월 15일 토요일


이제 블로깅을 다시 슬슬 해볼까 한다.

ㅎㅎㅎ
 

이태원



mmmg 위켄드 마켓에 갔는데 삽십분 정도 늦게 도착하니 이건 뭐, 사고싶었던 물건들이 좀 빠져있더라. 시간맞춰 갈것을..크라운 호텔에서 걸어가는데 엔틱 벼룩시장이 있어서 그거 구경하느라 좀 늦었더니..그래도 즐거운 쌰핑을 했지. 히히



쌰핑하고 서봉이와 길언니랑 까페찾아 다니던 중에 들어간곳



키치함이 듬뿍 뿜어져나오는 옥상에 마련된 까페. 멜번에 온 느낌이 들어서 더욱 좋았던 곳. 꺄악!

마지막은 반포 애플하우스 떡볶이 폭풍흡입으로 서울구경 마무뤼~


9월 5일.

내 주위에 삼십대를 훌쩍넘기고 사춘기를 맞은 친구들이 많다.
살아가는 걱정, 살아온것들에 대한 후회,답이 보이지 않는 길을 가는것에 대한 막막함과 답답함.

뭐 나 또한.

머리카락이 꽈악 차서 물이 빠지기는 커녕 역으로 올라오는 느낌으로 살고 있는 삼십대.
35에는 뭔가 결판이 나야하지 않겠냐는 몇몇 주위 사람들의 말.

공감하고 싶지만, 방학과제로 시간표 짜듯이 그렇게 계획대로 흘러가는게 인생이 아니라는 것을.
또 깨닫고 있는 요즘.

즐거워 지는 법을 생각하느라
내 머리는 터진다 터져.

힘내라 미쓰문
 

interactive window concept

Charlie Kaufman




Synecdoche New York을 이제서야 보고,
와...
그리고 슬픔도 함께...
찰리 카프만 정말 최고다.
다시 봐야지.
이 영화 정말 최고의 영화다. 올해 본 영화 중에서..
(영화가 나온지는 좀 되었지만 난 지금 봤으니깐)

The True Origins of Pizza

지난주에 우연히 이 모큐멘터리를 보게 되었다.
진짜 박장대소 하면서 봤다.
이런건 다같이 나눠봐야! 히히히

나들이


이태원에 이틀연속 갈 일이 생겨서, 간 김에 승원언니 만나러 가서
수다떨고, 커피마시고, 퐌톼수틱한 레몬라임진저 에이드도 먹고,
계속 먹고 떠들고 먹고 떠들다가
길언니 만나서 이태원 한바퀴 돌다가 집에왔다.
할일은 많은데 마음은 바람나서 일하기가 싫다. 흐흐흐
이태원...요즘 너무 좋다.
평일 정오 즈음에 이태원. 좋다.

이태원에서 나와 놀 사람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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