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적 기억

내가 원하는 방향과 정 반대로 일이 진행되거나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이 계속 일어난다고 느끼는 건
정말 선택적 기억이 불러온 착각 때문일까?

차라리 그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얼마남지 않은 2009년을 맞이하기 전에
혹독한 정말 미치도록 혹독한
'액땜'을 하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아니면 어무니 말씀대로
세상을 알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걸지도 모르지...

나는 꽤 낙천적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그러려고 노력하는데
요사이 계속 내 기분은 바닥을 치네...

뭘 어떻게 해야 할까

사람에 대한 기대와 실망은
정말 끝이 없는 건가...
아니면 내가 너무 naive하게 살아가는 건가...
그렇다고 이리 재고 저리 재고
계산을 하기는 싫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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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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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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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fresh



Quincy Coleman - Baby Don't You Cry (Waitress OST)


자즌거 타고
집에와서 수박먹고
봐야지 봐야지 했던 Waitress를 봤다

'사랑'보다 '사람'을 만나는 게
같은 감성으로 마주앉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기적같은 일인지
또한 얼마나 감사해야 하는 일인지
생각하게 되었음

모든 것은 자기가 받아들이기 나름

어쨌든

내일은 'BOXING DAY'구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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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rules no fear

집에 아무도 없고
조용하게 영화가 보고싶어
마침 어제 이야기중에 나온
제인 오스틴 북클럽이 생각나
디비디로 다시 봤다.
처믕 봤을때 보다도
더 공감을 하면서 말이다.

극중 'Grigg'은 역시 또 봐도
귀엽단 말이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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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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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은 연말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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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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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이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_-;;
메리 크리스마스!

우편으로 몇 장을 보내고
이메일로 감사할 분들에게 그리고 친구들에게 보내는 일도
꽤 일이 많다..
(많지도 않은데...)

잘 만들진 못하지만 그래도 꼭 내 손으로 만들어 보내고 싶은 마음은 늘 같다.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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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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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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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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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에게 물어 보시죠.당신은 당신의 삶을 최대한 누리고 있는가?"

"질문에 대한 답이 아니라 다시 질문을 하는 군요"

니체가 다시 반박했다.

"당신 역시 답을 아는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겁니다"

"답을 안다면 내가 왜 묻겠습니까?"

"자신의 대답을 알고 싶지 않아서겠죠!"

브로이어는 잠시 말을 하지 못했다.

니체의 말이 옳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 말에 반박하기 보다 자신을 돌아 보며 이야기 했다.

"내가 내 인생을 최대한 누렸던가요? 많은 것을 이뤘소.
다른 사람이 기대한 것 이상을요.
물질적인 성공, 과학적 업적, 가족, 아이들.
그런데 전에 이런 것에 대해 다 얘기 했잖소"

"아직도 내 질문을 회피하는 군요.
당신의 인생을 적극적으로 살았나요?
아니면 그냥 그렇게 살아온 겁니까? 선택했습니까?
아니면 선택 당했나요? 마음에 들어요?
아니면 후회합니까?
내 질문의 의미는 바로 이런 겁니다.
다 살아버린 겁니까?
당신 아버지 처럼 결코 살아 보지 못한 인생을 슬퍼 하면서 힘없이 서 있는 것은 아닙니까?"

브로이어는 중압감을 느꼈다.
니체의 질문이 그의 폐부를 깊숙이 찔렀다.
변명의 여지가 전혀 없었다.
브로이어는 숨을 쉴 수 조차 없었다.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대답하기 전에 세번 깊이 숨을 들이마셨다.

"그래요. 내가 선택한 삶은 아닙니다!
난 내가 원하는 삶을 살지 않았어요.
내게 부여된 삶을 산 거죠.
진짜 나는 내 삶 속에 그냥 구겨 넣어진 채로 말이죠"

"그게 바로 불안의 일차적인 원인입니다.
그런 압박을 느끼는 것은 살아보지 못한 삶으로 가슴이 터질지경이기 때문인거요.
심장이 시간을 똑딱 똑딱 알립니다.
시간의 탐욕은 끝이 없으니까.시간은 게걸스런 포식자거든요.
아무것도 되돌려 주지 않아요.
그러니 당신에게 할당된 삶대로 살았다는 게 얼마나 끔찍합니까!
아무리 위험하다해도 자유를 외쳐본 적 없이 죽음을 맞이한다는게 얼마나 끔찍하겠소!"


얄롬 박사의 <니체가 눈물 흘릴 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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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려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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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재미있는 것도 많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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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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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교

끝이 보일거라 믿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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