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듬더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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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의 안정이 되어 가는 요즘
다시 혼자 지내는 생활에 하루하루 적응해가고있다
한국에서 돌아온 지 일주일이나 지나갔고
또다른 일주일이 지나면 다시 복작거리는 학교생활로 돌아갈 것이다
잡생각이 많아 모든게 짜증났던 작년과 비교해볼때
나는 잡생각이 나지않을 정도의 극도로 바쁜 생활이 필요한 인간이다
학기가 시작되면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는 지금이 그리울테지만
그래도 바쁜 그 생활이 기다려진다

나는 빛을 저 앞에 두고도 더듬더듬 거려볼 생각도 안하고
어두움만을 탓했다
어둡다고 어둡다고, 왜 어둠만 내앞을 가리고 있냐고 마구 탓했었다
빛이 저렇게 가까이 있었는데도 말이다

더듬더듬. 이제는 스스로 빛을 찾으러 갈 때가 다시 온듯
더듬더듬
그렇게 더듬더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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