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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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필름 맡기러 가는 길에
필름을 감으면서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팅' 하는, 뭔가 끊긴 느낌이 들어서
필름을 다시 감아보니...감기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롤라이 35는 워낙 필름이 잘 끊겨서 (감을때 신경쓰지 않으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열어보니 흑흑흑
필름이 끊겨있었다.
아끼는 포트라 160 필름에다가 매일 들고 다니면서
찍은것들을 오늘 맡기러 가는 중 이었는데

필름은 몽땅 홀라당 날아가버렸다.

집에오니 반갑지 않은 편지도 와 있었다.

오늘은 정말 '된장'이다.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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