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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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너무 좋은거 아닌가?
창문이 바로 보이는 곳에 앉아서
밖을 보며 공부가 되겠냐고...

그러고보니, 꽃을 안 산지도 꽤 오래 되었네

아. 불독맨션의 '내 사랑을 받아주오' 이 노래가 딱인데...
mp3을 어디서 구해보나..내 아이튠즈에 있는 줄 알았는데.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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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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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또 생일 보다 훨씬 전에 도착한
카드와 선물 덕분에
쓸쓸하지 않아.
고마워 혜리야.

내일이면 진짜 서른살
호주식으로 29이라고 우겨버릴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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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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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혼자 가는 길이라면
어차피 혼자 가야 하는 길이라면
가끔씩 이렇게 산산히 부숴지는 햇살을
비춰주면 좋겠어
그치?


collins street
photo by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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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듬더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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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의 안정이 되어 가는 요즘
다시 혼자 지내는 생활에 하루하루 적응해가고있다
한국에서 돌아온 지 일주일이나 지나갔고
또다른 일주일이 지나면 다시 복작거리는 학교생활로 돌아갈 것이다
잡생각이 많아 모든게 짜증났던 작년과 비교해볼때
나는 잡생각이 나지않을 정도의 극도로 바쁜 생활이 필요한 인간이다
학기가 시작되면 아침에 느긋하게 일어나는 지금이 그리울테지만
그래도 바쁜 그 생활이 기다려진다

나는 빛을 저 앞에 두고도 더듬더듬 거려볼 생각도 안하고
어두움만을 탓했다
어둡다고 어둡다고, 왜 어둠만 내앞을 가리고 있냐고 마구 탓했었다
빛이 저렇게 가까이 있었는데도 말이다

더듬더듬. 이제는 스스로 빛을 찾으러 갈 때가 다시 온듯
더듬더듬
그렇게 더듬더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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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Str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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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좋아지는 날씨덕분에 집에서 잠옷바람으로 하루종일 게으름을 피우는 일은 사라졌다
대충 씻고 밖으로 나가, 친구와 함께 연어회와 아보카도 그리고 날치알이 듬뿍 올라간 연어회덮밥을 먹고
자주가는 까페에 가서 차를 마셨다. 바람은 불고 햇빛은 따뜻하니 어떻게 집에 잠옷바람으로 있을수 있겠나.

Borders에 가서 책구경을 실컷하고는, 남들은 다 본 영화 the virgin suicides 책을 샀다. 참고로 나는 영화도 보지않았고 책도 읽지않았다. 요즘 편하게 읽고싶은 책을 사고싶었는데 잘됐다 싶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사가지고 나왔다.

도서관앞 잔디에 앉아 햇빛을 받으며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을 하다가 해피타임을 해주는 새로 문을 연 pub에 들어가서 하이네켄을 겨우 3불50센트를 내고 두잔 마시고 (해피타임은 해피해)
친구의 친구의 전시회에 구경갔다

순수미술을 하고 다시 미디어아트를 하는 친구라서 그런지 참으로 'ARTistic'하더라
-_-
네러티브구조에 사로잡힌 미디어 졸업생과는 뭔가 많이 다른 미디어아트 학생들의 전시회.

재미있더라

그리고 그곳에서 새로운 한국분도 만났다. 반가웠다.정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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