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어렸을때는 김광석의 노래가 그저 '좋다' 뿐 이었다.
점점 나이가 들고 있긴 하나보다.
김광석 노래의 가사들이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걸 보면.


이상한건, 난 지금 이 순간들이 좋다는 거다.
물론 외롭기야 하지만, 그건 평생 내가 풀어야 할 숙제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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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광석의 노래로 하루종일...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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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즈음에

서른 즈음에 by 김광석

'작기 만한 내 기억속엔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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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 잊고 채워가는 서른이
나는 좋다.
버리는 것 보단 갖고 싶은 게 아직 더 많아 문제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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