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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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인형들이 '떼'로 모여있으면 무섭다. 역시 공포영화의 힘은 대단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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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에서 커피평가 별 5개중에 4.5개를 받은 BBB에서 카푸치노 한 잔. BBB는 갈때마다 복작복작 사람들이 엄청 많음.
하동관처럼 모르는 사람들과 한 테이블에서 끼어앉아 마셔주는 커피맛이 일품.

아 여유롭다!
  • Y R at 2010.09.17 04:47 신고

    전 요즘 카페에 가면 flat white를 시켜서 비교해봐요.
    여기도 Timeout 에서 별점 4개 정도 받은 카페는
    늘 줄이 길게 문 밖까지 이어져 있더라고요.
    저도 오늘 모르는 사람들 틈바구니에 '낑겨'서 커피를 마시다 나왔어요.

    • moon at 2010.09.17 13:28

      '낑겨'마시기는 나름 괜춘해. 히히히.
      나는 원래 long black을 좋아하지만, 요즘 역류성 식도염 뭐 이런거 때문에 속이 쓰려서 ㅠ.ㅠ 당분간은 순하고 부드러운 놈으로
      마셔줘야....
      아 얼른 12월이 되어서 유리양을 보고싶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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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mg at Borders Melbourne!!

어제 Borders (서점)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우리나라 브랜드 'mmmg'가 떡하니 전시되어 있는게 아닌가!
게다가 mmmg는 내가 너무도 좋아하는 문구 브랜드!
반갑고 기분이 좋아서 사진을 찍었다.
(아이폰의 상태가 점점 나빠지는 관계로 사진이 뿌옇다 -_-)
대한민국의 브랜드라는 설명과 함께 문구코너에서도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자리잡은 mmmg!
역시 우리나라 브랜드가 최고다!
(게다가 가격도 한국가격의 거의 4-5배 되는 가격에 팔리고 있었다)
아무튼, mmmg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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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희 at 2010.08.26 10:51

    외국에서 '외제'로, 게다가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는 국산품을 보면 어찌나 뿌듯하고 기분이 좋던지...^^
    그냥 애국자라니까~

    • moon at 2010.08.27 16:41

      진짜 맞아요!! 애국자가 그냥 되고 말고요!
      mmmg 까페가 안국역에 있는데, 아기자기 귀엽더라구요.
      좋아하는 문구 브랜드가 떡하니 팔리고 있으니 어찌나 자랑스럽던지요!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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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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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엉망진창으로 찍었지만 나는 좋다.
차이나타운에 가면 지저분하고 복잡해도
살아있는 기분이 들어서 나는 좋다.

아~
차이나타운에 xo소스를 곁들여 매콤하게 후다닥 볶아낸
광동식 머드크랩과 에그누들 볶음을 먹고 싶군하.
유일하게 혼자 못먹는 음식이 바로 그 머드크랩 요리.
왜냐면..1인분은 팔지 않아서..
흑...

저녁은 뭐 먹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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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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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역시 혼자 잘논다.
놀 사람이 없어서 혼자 노는것? 뭐 그럴수도 있지만
혼자 놀기가 편해져버렸다. (내 주위 친구들이 경고한, 그 무섭다는 '혼자가 편해져버렸어요')
사람은 늘 누구나 외로운 법이니, 외로움은 사람이라면 늘 가지고 살아야 할 것이겠고,
쓸쓸함은..뭐 가끔 찾아오지만 주위에 누가 있다고 해서 덜 쓸쓸할것 같진 않다.
그렇다고 사람과의 관계를 싫어하는건 절대 아니고.
사람도 좋지만 나 혼자 노는것도 매우 신난다는 말.

공부를 잠시 마치고 (공부는 끝이 없다고 생각이 드는 요즘이기에)
한 번도 살아보지 않은 도시에서 복작거리면서 살아보고 싶어졌다.
그게 어디가 되건간에!

아자아자!
  • at 2010.05.20 09:57

    비밀댓글입니다

    • missmoon at 2010.05.20 17:48 신고

      혼자 놀다보니 이젠 한국가도 혼자 노는게 편해졌어요.
      쇼핑도 혼자가 좋죠. ^__^
      그래도 술 마시고 놀때는 우루루~단체가 좋죠. 히히히
      영주권 기다리고 계시는군요. good luck!!

      그래도 가끔 한국이 그리워요. 명동,홍대, 집근처 제 '나와바리'인 코엑스등. ㅎㅎㅎㅎㅎ

    • Yellowring at 2010.05.20 21:59 신고

      앗 코엑스는 제가 다니던 회사가 있던 곳이라
      저에게도 나와바리였는데ㅎㅎ
      전전번 회사는 아셈타워안에 있어서
      야근하다가 저녁먹으러 갈때,주말근무하러 갈때면...
      커플들이 예쁘게 꾸미고 놀러와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시샘해야만 했었어요ㅋ

    • moon at 2010.05.21 19:40

      아. 그랬군요.
      저는 저녁에도 코엑스로 슬슬~걸어가서
      사람구경하고 집에 다시 슬슬~걸어오곤 했어요.
      반디앤루니스도 너무좋고.
      코엑스는 제 놀이터였죠. 흐흐흐

      커플들이 꾸미고 온건 사실이예요. 전 늘 츄리닝 차림으로.ㅎ

  • ㅎㅅ at 2010.05.20 12:10

    자폐... ^^

  • 희망 at 2010.05.20 22:35

    동감!! ^^
    늘.. 혼자가,
    그리고 가끔은!.. 같이가 편한거 같은... ㅋㅋ

  • at 2010.05.21 14:53

    비밀댓글입니다

    • missmoon at 2010.05.21 18:00 신고

      역시 언니와 나는 잘 통하는구만요. ㅎㅎㅎ
      콜롬비아..흠 난 스페인에 가고 싶은데..스페인이나 이탈리아.
      가서 쵸리도도 먹고 상그리아도 마시고 훈훈한 오빠들도 감상하고
      ㅎㅎㅎㅎㅎ
      아 그 전에 난 뉴욕에 다시 가서 한 1년쯤 살다 오고 싶어요 요즘.
      뉴요올ㄹㄹㄹㅋ! (발음에 주의!)

      언니 멜번은 안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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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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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식으로 남을 대한 사람은
결국 가식적으로 자신을 대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것 같다.
내 경험으로 내 주변사람들을 봤을때.

입으로만 훌륭한 이야기를 뿜어내지 말고
몸으로 그 훌륭한 행동을 해 보는게 어떤가?

수많은 가식속에 살아가고
나 또한 가식으로 남을 대해야 할때가 있지만
나는 적어도, 나에게 진심으로 대한 사람들에겐
늘 진심으로 대하려고 노력한다.

물론 그 진심들이 그대로 나게에 돌아오지 않더라도
나는 계속 노력한다.

나 답게 살아가기 위해서.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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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시내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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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시티에 나간 일이 꽤 오래전이다.
로션도 다 떨어졌고, 날씨가 너무 좋길래 시티로 나갔다.
집근처 쇼핑몰에서 사도 되지만 굳이 시티까지 나갔다.
거의 매일 시티에 나가긴 하지만, 학교와 학교근처에서만 왔다갔다 하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collins쪽으로 내려갈 일이 거의 없었는데 어제는 collins 근처를 실컷 걸어 다녔다.
seonsory lab에 가서 콜드드립 커피도 마시고, blok m에 가서 인도네시안 점심도 먹고
aesop에 가서 로션을 사고 little bourke에 가서 선물을 사기 위해 돌아다녔다.
예전엔 참 잘도 돌아다녔었는데 지금은 시티에 살지도 않고 해야할 일이 많다는 이유로
주말에는 집에 콕 박혀서 지냈다.

오랜만에 나가서 돌아다니니 기분이 좋구나 그려.
논문만 끝나면 마음편하게 놀러다녀야지.
오예

  • 희망 at 2010.05.02 17:31

    아.. 어제 저도 날씨너무 좋아 시티나갔었는데.. 째즈음악도 들을겸해서말이죠.
    누군가와 커피한잔하기 좋은 날씨라 지인들한테 이리저리 전화도 돌렸는데..다들 바빠서..^^;
    진작에 알았음 우리 같이 커피한잔 할수 있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정말.. 날 좋았죠? ^^

  • missmoon at 2010.05.02 17:41 신고

    아 아쉬워요!! 정말..
    날 너무 좋았어요. 오늘은 꾸리꾸리 하네요. 하하하
    옆집에선 나무 자른다고 하루종일 톱질하고, 날은 스산하고.
    어제 날씨에는 집에 있기가 너무 아까웠어요. 그쵸?
    담에는 커피한잔 해요! 날 좋은날!

    잘 지내시죠? 저는 학교땜에 스트레스 받으며 집에서 '폐인'처럼 지내고 있어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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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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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한국신문을 볼 수 있어서 편하다.
오늘 신문의 내용중에 한국의 한 대학교에서
아이폰으로 강의를 진행한다는 기사를 얼핏 보았다.
교수가 학생 모두에게 아이폰을 나눠준뒤 수업이 시작되면
아이폰으로 서로 디스커션도 하고 질의응답도 한다는 것이다.
물론 강의가 끝난뒤에도 트위터나 다른 게시판을 통해서
그때그때 떠오르는 아이디어, 질문등을 올리고 또 서로 답해주고 피드백도 준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을 잘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too much'라는 생각도 들었다.
수업을 하는 강의실안에서 굳이 아이폰으로 서로 디스커션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물론 스마트폰 자체가 매우 편리한 '도구'이긴 하지만
그 도구가 '메인'이 되어서는 안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그냥 들었다.

이러다가 한 10년 아니 5년 뒤에는
얼굴을 마주하며 하는 소통이 매우 희귀하고 신기한 일이 되어버릴 수도 있겠다 싶더라.


나는 아직도 사람만나서 커피마시고 수다떨고 밥먹고 웃고 하는 '얼굴을 마주한' 소통을 사랑한다규.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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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f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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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얼굴이 반쪽이 되었네! (요즘 내가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 -_-;
필름사진의 묘미는 바로 요런 '변수'에 있지 않을까?
내가 원하던 변수는 이런게 아니지만 그래도 재미있잖아.

보고싶은 친구의 얼굴 그리고 어쨌거나 아이러브 필름 카메라.
필름을 계속 생산하라 생산하라! 그리고 현상하는 곳도 사라지지 말지어다.

얼굴이 반쪽이 된 친구.
보고싶다 친구야.
홍콩에서 '빡세게' 일하고 있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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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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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멜번은 초겨울 날씨여야 하는데
29도를 웃도는 여름 날씨다.
가디건을 걸치고 나갔다가 훌훌 벗어버려야 하는
걸어다니면 땀이 나는 여름 날씨다.
난 겨울 옷을 좋아하는데, 여름 날씨가 계속되어서
좀 별루다.
다음 주 초 부터는 조금 기온이 낮아진다고 하니
그때를 기다려봐야지.

한국의 겨울이 벌써 그립다.
다녀온 지가 엊그제 인데도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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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ba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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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멜번은 날씨가 너무 좋다.
좋다 못해서 덥기까지 하다.
사실 지금쯤이면 조금 쌀쌀해져야 하는데, 덥다.
해가 너무 강해서 눈을 뜨기도 힘들더라.
이렇게 아름다운 날씨면 뭣하리..
나는 공기도 잘 안통하는 도서관에 앉아서 책을 뒤적거려야 하는 처지인것을.
흑.
다음주가 지나면 좀 나아지려나.

잔인한 4월이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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