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하는 사람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는 소위 '예술'을 한다는 사람들을 부러워한다.
특히 음악하는 사람들을.

비올라와 첼로를 하는 사람들이 부럽고
딩가딩가 기타를 치는 사람들이 멋있다.
그러고보니 죄다 '줄'과 연관된 아티스트 들이네?

막연히 멋지다!꺅! 이런 부러움이 아닌
내가 못하는 것을 한다는것에 대한 동경.
나는 평생 그들처럼 '아티스트'를 업으로 살아가지는 않을 거라는 것을 알기에
그들이 더 부러운 걸지도 모르겠다.

취미로 첼로를 배우고 콘서트에 다니며 딩가딩가 기타연주를 들을 순 있겠지만
내가 그 무대에 서서 그 곳에서의 '주인공'이 될 일은 아주 아주 희박하기에
그래서 그들이 너무 부러운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있어서
아침마다,졸린 오후에, 어둑어둑한 밤에 집에 오는 버스안에서
기분이 좋을때,슬플때 외로울때 우울할때 행복할때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이 있는것 아닌가.

고마운 음악을 하는 사람들.
늘 좋은 음악을 만들어주길.
그 음악들로 더 꽉찬 내 하루하루를 만들어주길.

◀ PREV 1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