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rry blossom

구청에서 하는 주말농장을 올해부터 시작하신 아빠를 따라서 가 보았다. 이것 저것 모종을 심었는데 애들이 아직 영~힘이 없다. 물 떠오는 일이며 자갈 골라주는 일이며 농사는 (농사라고 하기엔 너무 보잘것 없지만 ㅎㅎㅎ) 일이 참 많더라. 다음주에 갈때는 더 잘 자라 있기를. 농장옆에 벚꽃이 이쁘게도 폈더라. 참. 여의도 벚꽃구경을 친구차 뚜껑을 까고 (ㅎㅎㅎㅎ 멋진표현) 새벽 2시에 달려봤다. 멋지더라 멋져~ 이젠 좀 더워진다. 봄이 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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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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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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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 부터 내 마음을 무겁게 했던 일이 오늘 드디어 끝났다.
결과도 매우 만족! ^__^
오후 늦게 확인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얼마만이더냐..ㅠ.ㅠ) 슈퍼로 가서
정말 큰 대하 1킬로그램을 사고 연어도 사고 파스타 재료도 사가지고 집에왔다.
대하는 구부정한 허리를 곱게 펴준뒤 오븐에 넣어서 핑크가 될때까지 구워주고
파스타도 후다닥 만들었다.
샐러드 야채도 씻고 먹을준비 끝!

오빠와 언니와 함께 배터지도록 새우를 까먹고 파스타도 먹었다! (오늘 엄청 잘 먹었다! ㅎㅎㅎ)

아 이제부턴 방청소도 좀 하고 대만 갈 준비도 해야지!
으히히히~

^___^
  • YR at 2010.09.14 19:37

    오 장바구니 탐나요.
    끝난 일 축하해요!

    • moon at 2010.09.15 16:55

      고마워! 장바구니는 유기농 슈퍼에서 사온 장바구니.
      나는 장바구니 시리즈를 좋아해용!

    • moon at 2010.09.15 16:55

      한국에 나갈 예정 있니?
      너를 위해 장바구니 하나 들고 가마!
      보고싶다 유리야

  • Y R at 2010.09.17 04:52 신고

    오 장바구니 대환영! 신난다으!
    우리 근데 왜 늘 엇갈리는 거에요.ㅠㅠ
    전 방학하면 3주 정도 있다 올 예정이에요.
    대략 크리스마스 전 주 쯤에는 한국에 도착해 있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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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려고 날씨가 '쌩' 난리중.
소나기가 쏟아지다가 갑자기 해가 쨍쨍 하다가 다시 소나기가 쏟아지다가 해가 쨍쩅 하다가.
변덕스러운 날씨에 식물들이 더 고생.
우리들이야 우산이라도 쓰면 되는데.

나에게도 봄이 오려는지 내 마음은 '쌩' 난리부르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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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it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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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모처럼 하늘이 쨍~한 날.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
  • YR at 2010.03.20 07:43

    저건 카메라 끈이에요? 예뻐요.
    아이고 언니 보고 싶네!

    • moon at 2010.03.20 22:42

      카메라 끈 아니고, 이어폰 줄.
      몬스터라는 이어폰인데, 닥터드레 오빠가 만든거야.
      난 쓴 지 오래 되어서 연결부분이 끊어지기 일보직전.
      그래서 테이프로 칭칭 감고 다녀.
      ^__^

      유리야 네가 너무 보고싶다.
      이번에 한국에서 못봐서 너무 아쉬워.
      우리 언제 꼭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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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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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냄새가 나기 시작 했다.
성당 앞을 지나는 데, '킁'
꽃 향기가 나서 보니 목련이 나와 있더라.

계절 마다 냄새가 있다.
단지 코로 들어 마셔야 느껴지는 냄새가 아닌,
그 계절이 가진 이런 저런 냄새가 나는 좋다.

봄에 바람이 부는 이유는 나무를 깨우기 위함 이라고 하던데,
그 바람이 나에게는 너무 불었는 지,
요즘엔 소화도 잘 안되고, 어지럽기도 하고, 전에 뒤집어 진 피부도 돌아 오는 속도가 더디고,
손톱 주위의 피부가 건조해서 다 일어나서 뜯기고 피나서 매우 없어 보이고,
또 어제 부터 입 주위가 따갑고 벌겋게 보이더니 결국 입술이 부르텄고,
손등은 저번 주에 자전거 타면서 내 잘못 으로 벽에 쓸렸던 부분이 거칠거칠 꼭 겨울에 손 튼 것 처럼 허옇게 되었고,

음...
결론은, 참 '빈티' 난다는 것이다. 쩝.
입 주위가 최고다...지금 상황으로..아...손가락도 있구나..
핸드밤을 발라도 아직은 소용이 없구나.
집에 오는 길에 약국에 물어보니 영양소가 부족하면 이렇다고 하던데...내가 무슨 영양소 부족???

-__-;

정말 누구 말대로 매일 아침 비타민 챙겨 먹어야 하는 삼십대 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요즘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있는 건지...

봄 냄새가 나기 시작 했는데, 나에겐 아직 봄 냄새가 나지 않는 구나.
그래도 오늘 공원에 앉아서 귀가 찢어질 정도로 음악을 들으며, 봄 냄새를 즐기니,
참 좋더군.

내 몸과 마음에도 봄 냄새가 와 주길.
좀 늦어 진다면, 목련이 나 대신 두 배로 향기를 내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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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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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다고 하더니
정말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았다
학교에서 나와서
그냥 트램을 타고 가다가
그냥 내려서 걸었다

걷다보면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인다
그렇게 만난
가짜같은 벚꽃과 하늘


109번.리치몬드.오늘.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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