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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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많이 받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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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이 타고 난 후의 바닥은 꽤 예쁘다.


구정행사를 매년 차이나 타운에서 한다.
상점 주인들은 가게 문 앞에 양상추와 붉은 화약을 달아 놓고 사자춤을 추는 젊은이들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사자가 춤을 추기 시작하고 화약에 불을 붙인다.
화약이 끝까지 다다다다다닥 하는 소리와 함께 다 타고 나면
상점 주인은 나와서 인사를 하고 올 한 해도 잘 되기를 기원한다.
가끔 구경하다 보면 화약이 끝까지 타지 않고 중간에서 멈춰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구경하던 사람이나 사자춤을 추는 사람들 그리고 상점 주인은 당황하는 표정을 감추질 못한다.
끝까지 타지않으면 뭔가 불길할 것 같은 생각 때문이겠지?

눈에 보이지 않는 복을 매년 바라고
아직 오지도 않은 아니 어쩌면 오지도 않을 불길한 일을 걱정하기도 한다.
아니면 이미 온 또는 이미 지나간 복을 미처 못 보고 살 수도 있다 생각도 들었다.
불길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생각보다 내 앞의 복을 찾는 일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부어보기로 했다.

놓치고 살아온 지난 30년은 이미 지나갔으니
앞으로 살아갈 날들은 놓치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기를 바라면서
나는 2009년에도 또 '복'을 바란다.

다들 복 받고 복을 베푸는 2009년이 되었으면 하는 뻔하지만 지나쳐서는 안되는 생각도 함께 하면서.

  • linlang at 2009.02.09 01:05

    41도에 이런 신발 신고 다니니?
    맨발로 위안 삼는 거야? ^^

    • at 2009.02.09 12:18

      발가락 나오는 샌달을 잘 안신게 되더라구요.
      습하지는 않아서 맨발로 나가도
      시원해요. 비록 발가락들은 보이지 않지만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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