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즈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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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kilda에 가면 타즈매니아로 가는 매우매우 큰 페리가 있다.
이곳에 살면서 보기만 했지 한 번도 타본적도 없다.
사실 타즈매니아에 가본적이 없다.

이번에 공부가 끝나면 타즈매니아에 가보게 될까?
마녀 배달부 키키에 나왔던 그 집에도 가보고 싶고 하이킹도 하고 싶고...

지금은 열공을 할때.
^__^

타즈매니아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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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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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시는 엄마 아빠와 함께
지난 주에는 양평에 다녀왔다.
설 전이라 양평장 구경을 갔었는데, 전 날 눈이 많이 온 탓에
장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오는 길에 냉면을 먹고 눈 배경으로 엄마아빠 사진도 찍어드리고
자판기 커피 마시면서 눈 구경 하던 중에 찍은 사진.

올해는 눈 구경을 참 많이도 한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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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eff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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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호주에서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미국에 다녀왔던게 무리가 된 모양이다.
편도선이 엄청나게 부어서 이틀내내 밥도 제대로 못 삼키고 있다.
자다가 일어나서 목에 디플람을 칙칙 뿌려주고서야 잠을 청할 수 있을 정도니.

열도 엄청나게 났었는데 이제는 내려갔다. (휴우 다행이지, 신종플루면 어쩌나 걱정했다..예방백신을 호주에서 맞고 오길 잘한듯)

그래도 여행은 즐거웠고 재미났고 뜻깊었다.
그리고 결론은 난 여전히 미국은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 (단, 쇼핑하기에는 천국!!)
난 누가뭐라고 해도 부모님과 친구들이 있는 한국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굳이 2위를 꼽으라면 당근 멜번이지. ^___^

아 오늘은 이 세상을 떠난 나의 맥북프로를 서비스 센터에 한 번 더 맡겨봐야지......
제발 살아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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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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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면 그 때의 기억을 고스란히 말해준다.
어디서 누구와 무슨이야기를 했는지
여행중에 꼭 먹고 싶었던 그 까페만의 쥬스를 시켰지만
인기가 너무 많아서 재료가 다 떨어져서 그냥 오렌지 쥬스를
먹었었던 그 까페의 사진이 그대로 남아 있다.
둘러앉아 땀을 식히고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덥다고 그만 말좀 시키라고 신경질도 내보고
네가 시킨 우유가 들어간 음료는 더 갈증나게 한다고 툴툴거리기도 하고
그만 좀 걷고 어디 에어콘 빵빵 나오는 곳에 들어가서 몸이 뽀송뽀송 해질때까지
쉬었으면 좋겠다고 하다가는 사진이나 찍자고 카메라를 들이댔는데
정작 얼굴은 교묘하게도 나오지 않은 사진을 찍은것을 여행에서 돌아와
사진을 뽑아보고는 알았었더랬지.

비록 얼굴은 잘렸어도, 그때의 그 말들과 기억들은
다 남아있어.
사진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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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g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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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친'날씨로 인해 하루에도 몇번씩 비가 왔다 해가 쨍 했다가
바람이 무슨 폭풍같이 불다가 또 갑자기 따뜻해지는 멜번의 전형적인
'미친x 널뛰는 날씨'가 계속 되고 있다. (음 입이 좀 거친가?ㅋ)

term break라고 일주일 동안 학교를 가지 않게 된 이번 한 주.
아주 말그대로 집에서 콕 박혀서 책읽고 리서치하고 에세이 쓰느라
'break'를 보내고 있다.
일주일동안 쉬는 기간을 주면서, '모든 숙제는 term break가 끝나면 바로 제출하세요~'
하는 일도 이젠 놀랍지도 않다.
뭐 그러려니.
숙제하라고 일주일 주네. 이렇게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_-;

얼른 끝내고 다음주에 친구들 만나서 '밥'먹을 생각을 하면 기분이 좋지만
그전에 해야할게 너무많아.
ㅠ.ㅠ

아 부드러운 진저맨을 파는 저 산 속 시장에 여유롭게 놀러가고 싶어라~

*참 정신없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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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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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 싫어 죽겠다.
오늘 아침부터 계속
딴 생각만 드는구낭~

그리고 왜이리 잘 먹는것이냐.

좋지않아 좋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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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연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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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에서 바라본 섬


2007년 12월, 얼떨결에 연평도에 가게 되었다. 신년특집 촬영을 위해서 간 것이었는데, 운이좋게도 나도 가게 된 것이다. 인천에서 4시간 정도 배를 타고 연평도에 도착했다. 사실 쾌속선을 타면 더 빠른데, 우리는 촬영용 승합차를 싣어야 해서 4시간이 걸리는 여객선을 이용했다. 참고로 배멀미는 없는 나 이지만, 한 3시간이 지나서 심하게 배가 울렁거리더니만, 내 속까지 울렁거리더라. 취재차 선장실에 들어갔었는데, 그곳에서 귤을 까먹으면서 울렁거리는 속을 좀 달래보았지만 그래도 정신이 없더라. 선장님 말씀으로는 그 3시간이 지난 그 지점이 원래 파도가 엄청 치기로 유명한 곳이란다. 쩝. 아무튼 그렇게 연평도에 도착했다. 와! 멋지다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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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누워있는 생선들


예전에 연평도는 엄청 부자섬 이었다고 한다. 조기가 많이 잡혔고 그외에 없는 생선이 없었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꽃게로도 유명했다던데, 이제는 꽃게잡이 하시던 분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섬을 떠나셨다고 하더라. 중국어선이 들어온 것도 문제고, 또한 환경오염으로 예전의 금을캐듯 부자였던 연평도는 텅 빈 그물만 들고 되돌아와야하는 곳이 되어버렸다고 하더라. 아 내 꽃게 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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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나가서 바닥이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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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들 클로우즈업!


연평도에는 1박 2일동안 머물렀다. 촬영팀과 함께여서 정말 값진 구경들을 그리고 많은 분들을 만나뵐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대부분이 실향민 분들이고, 아직도 그곳의 억양을 고스란히 가진 분들이 많았다. 그리고 이 섬은 작고 또 이웃분들끼리 너무 잘 알아서 그런지, 서로의 집을 자신의 집 드나들듯이 그렇게 살고 계셨다. 훈훈한 정이 팍팍 전해지는 참으로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동네! (물론 기온은 매우 춥다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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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직접쓴 간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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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에서 키우는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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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운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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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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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개



연평도, 처음 가보는 곳이었고 앞으로도 과연 다시 갈 수 있을까 생각이 드는 가깝고도 먼 곳이다. 비행기로 13시간이나 떨어져있는 이곳 멜번에서 한국으로 또다시 한국에서 멜번으로 여러번 왔다갔다 하는 나 이지만, 연평도는 인천에서 고작 4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곳인데, 참으로 멀게만 느껴지는 건 왜인지 모르겠다.
그곳에서 뜨끈뜨끈하게 방에 불을 지펴주시고, 갓 잡아온 병어회,쭈꾸미 볶음 그리고 구수한 사투리와 뱃사람들 이야기들, 주고받는 술잔과 섬사람 그리고 육지사람의 이야기들이 오고가고 나는 그렇게 또 하나를 더 배워왔다.
참 이세상에는 갈 곳도, 만나야 할 사람들도 그리고 배워야 하고 느껴야 하는 것이 많다. 또한 그런 기회가 나에게 주어졌다는것에도 감사하고...
나는 감사해야할 것과 감사드려야 할 분들이 너무많아서 꼭 성공해야겠다. ^_^

오늘 계속해서 미루어 왔던 필름현상을 했는데, 잊고있었던 연평도 사진이 무려 한롤이나 나왔다. 반갑고 그립고 한 그런 기분으로 연평도에 대한 포스팅을 해봤다. 다음에 여름에 한국에 가면 부모님이랑 여객선 타고 연평도에 갔다와야지.
기회되면 다른분들도 한번 꼭 가보시길. 단,연평도가 더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환경오염에 꼭 신경써주시는것 잊지마시길. 연평도는 그렇지 않아도 많이 다쳤다고 하니깐...
정말 아름다운 연평도, 꼭 다시 갈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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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갖다놓은 의자와 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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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에서 자주 보는 귀여운 창틀페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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