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데농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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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 Marples Tea Room 전경

Miss Marples 티 룸은 주말에 가면 이름을 적어놓고 기다려야 할 만큼 인기가 많은 관광지가 되어버렸다
단데농에 갈때면 이곳에 가서 점심도 해결하고 티도 마시고 죽여주는 스콘과 홈메이드 스타일 라즈베리 잼과 크림.
꺅!
그리고 훈훈한~ 메이드 언니들이 서빙해주는 이곳! 오늘은 이곳에 대한 사진을 포스팅 해볼까 한다.
우선 단데농 마운틴은 멜번 시티에서 대략 차로 쉬지않고 달려 달려 30분에서 40분 정도면 된다. (사실 호주에서 차로 달려달려 30분에서 40분이면 꽤 먼거리이지만, 고속도로를 타고 가면 교통체증 같은건 없기 때문에 시간은 적게 걸리나, 사실 거리상으로는 꽤나 먼 거리이다)
오빠와 언니가 차를 구입한 뒤로 나는 덕분에 잘 멜번이외의 곳을 구경하고 다니는 요즈음이다 헤헤 ^_^
단데농은 우리 셋이 가끔 바람쐬고 싶을때 가는 곳으로, 우리끼리는 멜번의 삼청동이라 부른다 하하하
그 느낌이 궁금하신 분들은, 삼청동을 한번 찍고, 멜번에 와서 단데농에 한번 가보시길
대충 그 감이 잡히실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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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룸의 안 쪽 풍경이 대략 이렇다.




첫 느낌은 '포근하다'의 느낌. 그리고 가족단위가 연인보다 훨씬 많은건 삼청동과 다른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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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메뉴판에도 먹고싶은것들은 그득그득 하지만, 훈훈한 메이드 언니가 그날그날 나오는 쉐프의 특별메뉴를 시켜보는것도
매우 바람직하다. 쉐프의 특별메뉴를 시켜서 여태껏 후회하거나 실망한적은 없으니
가게되면 쉐프의 특별메뉴를 꼭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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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 모퉁이를 쭉 둘러싼 각각 다른 티폿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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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주로 5학년에서 6학년 이상이신 분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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꺅! 피쉬앤 칩스와 키쉬


드디어 우리가 시킨 메뉴 등장! 따란!
우리는 쉐프의 스페셜이었던 피쉬앤칩스와 로레인 키쉬를 시켰는데, 모두 대만족!
냠. 또 먹고싶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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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 for three


이집은 yorkshir tea를 내놓고 있었는데, 진하게 우려내어 우유를 부어마시면 ㄲ 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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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가고싶게 만드는 스콘과 잼,크림


이집의 스콘은 정말 예술
시티의 홉타운 티룸 스콘보다도 더 부드럽고 크고 아...따뜻하고 그리고 또 그 진한 라즈베리 잼과
걸죽한 크림을 듬뿍발라 한입 베어물고는 우유를 탄 티를 마시면 달달한 스콘과 티가 입안에서 어우려져
스믈스믈 녹아들면서 목구멍으로 쭉~~녹아 들어가는 그 느낌을!!!
그 느낌을 가서 한번 느껴보시길! ^_^

(삼류 광고 카피 작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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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좋은 단데농에 놀러온 언니들



단데농에 가면 이외에도 여러곳의 티룸들과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가게들이 있는데
기쁘게 채운 배를 안고 숍들을 구경하면서 걸어다니는것도
매우 좋은 시간이 된다

주말엔 아침부터 공기좋은 단데농에서 즐겁게 맛있게 건강하게

꺄~~

(나 오늘 너무 삼류멘트를 날리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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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Festival

2월 17일.
멜번시내 treasury garden에서는 일본 오사카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지 30주년을 기념하는 페스티발이 열렸다.더운 날씨에 찾아간 그곳은 이미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호주는 다민족 다문화 국가라서 그런지 여러나라의 식당과 페스티발이 늘 함께하지만, 특히나 멜번시내는 일년내내 축제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축제의 도시이다. 여러종류의 축제를 그동안 많이 가봤지만 일본축제는 이번이 처음인지라 설레기도 했고 궁금하기도 했다.
(일본 여행을 아직 못해본 나는 일본이 아직도 참 궁금하다)
오사카 관광과 관련된 information 부쓰 그리고 멜번에서의 일본관련 커뮤니티등을 안내해주는 부쓰들이 있어서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었다
그러나 더운 날씨에 지친 나는 그냥 공짜로 나눠준 부채만 받아든 뒤에 이 부쓰들을 그냥 패쓰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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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Treasury Garden의 모습

점심도 먹지 않은 상태여서 점심을 먹기위해 음식판매 부쓰들을 찾았다. 줄이 너무 길었다. 오코노미야끼, 타코야끼, 타코야끼센 (타코야끼를 넣은 '밥'샌드위치) 등이 있었으나 나는 그중에서 줄도 적당하고 평소에 좋아하는 타코야끼를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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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끼를 사기위해 줄서있는 귀여운 기모노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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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불의 타코야끼, 문어가 마구씹힘. 2불의 녹차. 목이말라 원샷했음 -_-
사진에서는 타코야끼가 거의 보이지않음. 너무 배고프고 더워서 대충 찍은티가 마구 남

밥을먹고 이곳저곳 구경을 하며 다녔는데, 눈에 띄는것은 기모노와 유카타를 입은 호주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이다. 그것도 아주 제대로 갖춰 입고 왔더라. 멜번에서 살면서 이런모습이 익숙해지긴 했지만 일본축제에 자신들이 더 신나서 기모노와 유카타를 입고 온 걸 보면 역시 호주인 답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말그대로 no worries의 근성이 깊숙히 박혀있는 여유로움이 뚝뚝 떨어지는 호주인들. 역시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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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를 입은 어린아이들, 우리나라의 한복도 저렇게 입는 날이 오기를

축제에서 학교다닐때 알던 친구도 만나고, 이것저것 구경도 많이하고 땀도 많이 흘리고 사진도 많이 찍고 저녁이 되어서야 집에돌아왔다. 멜번에는 여러나라의 축제가 일년내내 돌아가면서 열린다. 일본축제는 처음 가봤는데 역시 이것도 재밌었다.
날이 좀 덜 더웠었으면 좋았을것을 하는 아쉬움 더하기 좀더 많은 부쓰가 앞으로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일본축제 포스팅을 마쳐야겠다. 그날그날 포스팅을 해야하는데 거의 일주일이 지나서 쓰려니 생각도 잘 안나고 글이 계속 막힌다.
다음부터는 제대로 포스팅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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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 시범. 나도 어렸을때 검도는 좀 했었는데 말이지..-_-; 다시 배워볼까?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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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리 티셔츠를 입고있는 귀여운 아가씨. 나도 저 티셔츠 갖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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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점심을 먹는 일본인들. 기모노뒤에 부채를 저렇게 꽂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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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나무에 소원도 적어 달아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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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2불을 내는 풍선뽑기는 그냥 패쓰. 사실 하고싶었으나 young한 아이들속에서 풍선뽑자고 들이대기가
참으로 민망하기도하고, 2불이면 녹차를 마실수도있다고 생각되어. 흠. 사실 금붕어 뽑기였다면 고민없이 했을듯.
그래도 이 풍선뽑기는 이 날 인기많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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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나는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마지막에 보고 온 마쯔리 북 공연은 정말 신났었다.
요즘 너무 덥다.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 뭔가 안정이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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