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어제 코메디페스티발 다녀왔는데, 정말 재밌어서 한참 웃고 박수도 물개처럼 치다가 왔다.

가길 잘했어.


오늘은 일요일이니 (다들 쉬는날이니 나도 쉬는날로 정해놓고) 늦잠을 자다가

요거트 뮤즐리에 말아먹고,

빅토리아 마켓에 가서, 쥬스가게에서 수박쥬스 한통사고 

(수박 좋아하는데 들고오기가 너무 무겁고-척추나갈까봐 ㅋㅋㅋ)

슈가플럼 특가에 모시고 있길래 6알 집어왔는데, 더 사올껄..정말 맛있어 흑




샐러드용 야채도 좀 사고

한국마트가서 컵라면 두개 사고 (컵라면의 세계는 신세계. 오오오오 맛있어)

오는길에 까페에 가서 카푸치노도 교양있게 마시고,



오늘 바람도 햇볕도 좋고 해서, 빨래도 돌려서 널어놓고,

음악 들으면서 블로깅 하는중.

내일은 또 다시 도서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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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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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인형들이 '떼'로 모여있으면 무섭다. 역시 공포영화의 힘은 대단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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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에서 커피평가 별 5개중에 4.5개를 받은 BBB에서 카푸치노 한 잔. BBB는 갈때마다 복작복작 사람들이 엄청 많음.
하동관처럼 모르는 사람들과 한 테이블에서 끼어앉아 마셔주는 커피맛이 일품.

아 여유롭다!
  • Y R at 2010.09.17 04:47 신고

    전 요즘 카페에 가면 flat white를 시켜서 비교해봐요.
    여기도 Timeout 에서 별점 4개 정도 받은 카페는
    늘 줄이 길게 문 밖까지 이어져 있더라고요.
    저도 오늘 모르는 사람들 틈바구니에 '낑겨'서 커피를 마시다 나왔어요.

    • moon at 2010.09.17 13:28

      '낑겨'마시기는 나름 괜춘해. 히히히.
      나는 원래 long black을 좋아하지만, 요즘 역류성 식도염 뭐 이런거 때문에 속이 쓰려서 ㅠ.ㅠ 당분간은 순하고 부드러운 놈으로
      마셔줘야....
      아 얼른 12월이 되어서 유리양을 보고싶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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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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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데레이션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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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데레이션 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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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데레이션 스퀘어.관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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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라강 옆의 까페에서, 카푸치노



토요일, 아침에 일찍일어났다. 사실 몸은 침대에 더 붙어있고 싶어했지만,
해야할일이 너무 많아서 더 누워있을 수가 없었다
일어나 샤워를 하고 어제 저녁에 먹고 남은 샐러드를 들고와
방안에서 먹었다
새로 산 드레싱이 참 입에 잘도 맞는다
시장을 갈까 슈퍼를 갈까 하는데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밖으로 나갔다
돈돈에서 돈돈박스를 먹고
야라강으로 향했다
이 좋은 날씨에 어딘가에 쳐박혀 있는건
너무 아까운 일이었으니깐

페데레이션 스퀘어는 역시나 사람들로 붐볐고
하늘은 역시나 합성해 놓은 것 마냥 예뻤다

멜번의 하늘은 유난히 예쁘다
멜번의 하늘은 유난히 파랗고
멜번의 구름은 유난히 하얗다

그 예쁜하늘 아래에서
난 카푸치노를 마셨다

원래 우유 들어간 커피는 별로 좋아하지않지만,
그 하늘과 구름이 카푸치노를 불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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