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어제 코메디페스티발 다녀왔는데, 정말 재밌어서 한참 웃고 박수도 물개처럼 치다가 왔다.

가길 잘했어.


오늘은 일요일이니 (다들 쉬는날이니 나도 쉬는날로 정해놓고) 늦잠을 자다가

요거트 뮤즐리에 말아먹고,

빅토리아 마켓에 가서, 쥬스가게에서 수박쥬스 한통사고 

(수박 좋아하는데 들고오기가 너무 무겁고-척추나갈까봐 ㅋㅋㅋ)

슈가플럼 특가에 모시고 있길래 6알 집어왔는데, 더 사올껄..정말 맛있어 흑




샐러드용 야채도 좀 사고

한국마트가서 컵라면 두개 사고 (컵라면의 세계는 신세계. 오오오오 맛있어)

오는길에 까페에 가서 카푸치노도 교양있게 마시고,



오늘 바람도 햇볕도 좋고 해서, 빨래도 돌려서 널어놓고,

음악 들으면서 블로깅 하는중.

내일은 또 다시 도서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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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이젠 학교에서 뜨거운 커피를 못 마시겠다.
수업하는 곳이 중앙난방 (혹은 냉방) 이기 때문에 일정한 온도가 넘지 않으면 에어컨을 틀 수 없다
흑흑 더워더워.
어제 더워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두 잔이나 마셨다.
한산한 아침에 얼음이 컵에 부딪히는 소리가 좋더라~히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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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세 탕

7월에 태어날 아기엄마 친구와 브런치 먹고
커피마시고
오후에 엄마 만나서 빵먹고 커피마시고

하루종일 먹었구나 그러고보니...
할 일이 산더미 인데 흑흑흑

그래도 도그브레드는 너무웃겨!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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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커피를



친구와 저녁을 배터지도록 먹었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커피는 마셔야지 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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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블랙



아메리카노도 좋지만 찐한 롱블랙이 그립다. 난 진한 커피가 좋으니깐.

멜번에 가고 싶어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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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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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인형들이 '떼'로 모여있으면 무섭다. 역시 공포영화의 힘은 대단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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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에서 커피평가 별 5개중에 4.5개를 받은 BBB에서 카푸치노 한 잔. BBB는 갈때마다 복작복작 사람들이 엄청 많음.
하동관처럼 모르는 사람들과 한 테이블에서 끼어앉아 마셔주는 커피맛이 일품.

아 여유롭다!
  • Y R at 2010.09.17 04:47 신고

    전 요즘 카페에 가면 flat white를 시켜서 비교해봐요.
    여기도 Timeout 에서 별점 4개 정도 받은 카페는
    늘 줄이 길게 문 밖까지 이어져 있더라고요.
    저도 오늘 모르는 사람들 틈바구니에 '낑겨'서 커피를 마시다 나왔어요.

    • moon at 2010.09.17 13:28

      '낑겨'마시기는 나름 괜춘해. 히히히.
      나는 원래 long black을 좋아하지만, 요즘 역류성 식도염 뭐 이런거 때문에 속이 쓰려서 ㅠ.ㅠ 당분간은 순하고 부드러운 놈으로
      마셔줘야....
      아 얼른 12월이 되어서 유리양을 보고싶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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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sory lab in Melbou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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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몇 달 다녀왔더니, 멜번 이 구석 저 구석이 변해있더라.
학교 갔다오다가, David Jones를 지나가는데, 엇.
새로운 까페!
(물론 'very new'는 아닐듯, 왜냐하면 나는 한국에 다녀오느라 처음 봤기 때문에, 나한테나 '새로운까페'로 느껴졌을지도?)
아무튼, 새로운 까페는 무조건 들어가 봐야한다. ㅎㅎㅎ
메뉴가 뭔가 복잡하다. 그래서 일하는 언니한테 물어봐서 마음에 드는 코히를 주문했다.
나는 S1(이곳에서 분류해놓은 커피의 종류. (커피콩과 로스팅에 따라서 S1부터 S3로 분류해놓았다)
나는 늘 진하디 진한 코히를 좋아해서 S1으로 정하고, Cold Drip으로 주문.

이 곳의 Cold Drip, '대박'이다.
너무 맛있다.
좀 비싸긴해도 (다른곳에 비하면..그러나 Cold Drip은 하는 곳이 거의 없지 않은가)
콜드드립 대박.

된장녀처럼 사진도 찍어왔는데, 필름으로 찍어서 나중에 현상하면 올려야할듯.
그나저나, 필름현상 해주는 곳이 또 없어졌다. 흑흑
필름을 랩으로 보내서 현상한뒤에 그놈들을 다시 보내준다고 한다..1주일이나 걸린다니..흑흑
아나로그 적인 삶을 너무 다들 없애버리는것 아냐? 흑흑

아무튼, sensory lab에 다녀온 소감은 이 정도.
다음에 가면 다른걸로 마셔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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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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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을 가고 가끔 아주 가끔 한국에 오면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부모님과 보내려고 한다.
주위 사람들은 뭐가 그리 바쁘냐고 하지만
사실 바쁜것 보다 집에 있는게 더 좋아서 나가지 않는거다.
집에 있는게 좋다는 건 엄마아빠와 보내는 시간이 너무 좋기 때문인거고.

그래서 난 대부분의 오후시간은 엄마와 차나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떤다.
엄마와 떠는 수다는 매우 맛있고 영양가도 높으며 거기에 즐겁기까지 하다.
매우 소중한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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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eff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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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호주에서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미국에 다녀왔던게 무리가 된 모양이다.
편도선이 엄청나게 부어서 이틀내내 밥도 제대로 못 삼키고 있다.
자다가 일어나서 목에 디플람을 칙칙 뿌려주고서야 잠을 청할 수 있을 정도니.

열도 엄청나게 났었는데 이제는 내려갔다. (휴우 다행이지, 신종플루면 어쩌나 걱정했다..예방백신을 호주에서 맞고 오길 잘한듯)

그래도 여행은 즐거웠고 재미났고 뜻깊었다.
그리고 결론은 난 여전히 미국은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 (단, 쇼핑하기에는 천국!!)
난 누가뭐라고 해도 부모님과 친구들이 있는 한국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굳이 2위를 꼽으라면 당근 멜번이지. ^___^

아 오늘은 이 세상을 떠난 나의 맥북프로를 서비스 센터에 한 번 더 맡겨봐야지......
제발 살아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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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fo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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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을 좋아한다.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 중 하나이다.
단맛이 좋기보다 그 달달한 맛이 홍차나 진한 커피와 만나서 이루어 내는
그 느낌과 맛이 참 좋다. (참 거창하지? ㅋ)
흠 그렇다면 좀 더 간단한 이유로는, 케익을 먹을때 그냥 기분이 좋다.

어렸을때 버터크림에 키치스러운 향기가 뿜어져 나오는 밀가루로 만든
너무도 인위적인 연한 핑크색의 장미꽃,
또한,'생일 축하합니다'라고 쓰여져 있는 과자가 붙어있고,
마지막으로 가짜 체리젤리가 떡하니 제일 높은 곳에 놓여져 있었던
그 '제과점' 케익과 달리 요즘은 가지각색의 케익들이 이름을 다 외우지도 못할만큼
그렇게 나를 유혹하고 있다.

케익이름을 다 외우거나 다 알지는 못하나 그 중에서도 나는 Black Forest라는 케익을 좋아한다.
초코렛,크림 그리고 체리가 어우러진, 그 아름다운 맛.흐흐흐

케익은 다 좋지만, 나는 장식이 매우 fancy한 케익은 딱 질색이다.
케익은 케익다워야 한다가 내 생각이다.
뭐 케익 뿐만이 아니라 모든 물건을 살때 가장 '오리지날'에 가까운 디자인을 좋아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

이 밤에, 숙제하다가 이 사진을 보니 케익이 먹고 싶어 지는구려.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말이지.헤헤헤

ps:사진은 이번 겨울에 엄마 오셨을때 갔던, st kilda에 있는 빵집거리 (?) 중에서 한 곳.
매우 '촌스러운' 인테리어 디자인을 갖춘 곳이지만,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빵집임. ㅋ
엄마가 좋아하는 곳에서 우리가 좋아하는 빵들을 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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