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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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맥월드


침대에 누워서 뒹굴 거리면서 이거 만들었다
어제 밤부터 몸이 아프더니 오늘은 결국.....
죽 끓이는 법을 찾아서 혼자 끓여 먹는데...
난 이럴 때마다 참 서럽다. 정말로...

내일은 덜 아프길 바랄 뿐.


저 팥죽 사진을 보니, 저 팥죽이 먹고 싶다.
횡성 장에 가면 파는 팥죽인데, 목욕탕 의자 여러 개를 쭈욱 길에 놓고
모르는 사람들하고 쭈그리고 앉아서 먹는 저 팥죽은 정말 최고다.

아빠는 늘 큰 키 덕분에 목욕탕 의자가 불편 하셨어도,
진짜 추운 횡성 겨울 날씨에 저 팥죽은 발에 쥐가 나도
꼭 먹어야 하는...

팥죽도 그립고 아빠도 그립고 엄마도 그립고...그나마 오빠는 같이 있어 다행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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