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i festival

멜번의 축제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얼마전에 포스팅 해놓은 일본축제도 그렇고, 지금도 계속 축제중인곳이 바로 멜번이다.
food & wine축제도 한창이고, 오늘은 타이 축제도 있었다.
아침에 성당에 가기전 빈속을 채우려 커피를 마시려고 별다방에서 줄서있는데, 왠 노랑티셔츠를 입은 언니들이 하나둘씩 들어오더라. 'THAI FESTIVAL'이라고 적힌 코끼리도 그려진 노랑색의 귀여운 티셔츠를 입은 언니들이 말이다.
오잉? 타이축제? 오늘인가? 궁금함을 참지못하고 우리는 물어봤고, 오늘 저녁10시까지 Federation Sq에서 한다는 대답을 들었다. 타이축제? 타이음식 많이 있겠군.
연신 입맛을 다시며 성당으로 향했고, 미사를 보고 햇빛이 좋은 곳에서 광합성도 하다가 다시 시내로 들어와 어제 저녁에 인터넷으로 보며 입맛을 다신 닭가슴살 샐러드를 만들기 위해 장을 보러 갔다.
집에와서 방을 치우려고 했으나, 치울것이 너무 많기에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다. -_-
저녁에 오빠와 새언니와 만나서 드디어 타이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갔다. 순전히 목적은 저녁먹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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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ha beer가 협찬인가보다. 싱하비어 마크가 그려진 노란색의 폭신한 모자도 주고, 싱하비어도 팔고 있었다. 역시 이곳사람들답게 이런 모자도 참 열심히 잘 쓰고 축제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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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우리나라 뽕짝음악 같은 소리가 나길래 가보니, 오빠가, 아니 언니(-_-;)가 춤을 추고 있었다. 언니는 이곳에 모인 사람들에게 인기 백만점을 받으며 느끼함을 마구 뽑아주었다. 식전이라 다행이었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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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도 저녁을 먹어야지. 음식파는 부쓰를 쭉 훑어보며 각자 먹고 싶은것을 골라갔다. 나는 spicy noodle과 pad thai를 골랐다. 나는 팟타이가 넘후 좋다. ㄲ 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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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거 너무 많더라. 그런데 우리가 좀 늦게 가서 그런지 문을 일찍 닫은 부쓰도 많았다. 아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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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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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다른 종류들을 골라서 맛있게 나눠먹고 왔다 ^_^


어둑어둑 해져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여전히 오빠들이 아니 언니들이 -_- 팝송에 맞춰 립싱크를 하며 춤을 추고 있었다. 보다보니 재미있더라 하하하. 아무튼, 타이축제는 일본축제와는 성격이 많이 달랐지만, 역시 타이하면 음식이라는 것에 걸맞게 정말 다양하고 많은 음식판매 부쓰들이 함께 했다. 좀더 일찍 갔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종일 해가 너무 뜨거웠던것을 생각한다면 역시나 해지고 움직인것에 잘했다는 한표를 ㅎㅎㅎ

앞으로도 계속 뭄바축제며 그리스 축제며 계속 축제가 열릴것이다. 멜번에는 참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서 좋다.
내가 있는 곳은 호주멜번인데 나는 매년 각국의 축제를 함께한다. 얼마나 행운인지...

아 다음주부터는 개강이다. 스트레스가 갑자기 밀려오며..하하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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