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도
나는 역시 혼자 잘논다.
놀 사람이 없어서 혼자 노는것? 뭐 그럴수도 있지만
혼자 놀기가 편해져버렸다. (내 주위 친구들이 경고한, 그 무섭다는 '혼자가 편해져버렸어요')
사람은 늘 누구나 외로운 법이니, 외로움은 사람이라면 늘 가지고 살아야 할 것이겠고,
쓸쓸함은..뭐 가끔 찾아오지만 주위에 누가 있다고 해서 덜 쓸쓸할것 같진 않다.
그렇다고 사람과의 관계를 싫어하는건 절대 아니고.
사람도 좋지만 나 혼자 노는것도 매우 신난다는 말.
공부를 잠시 마치고 (공부는 끝이 없다고 생각이 드는 요즘이기에)
한 번도 살아보지 않은 도시에서 복작거리면서 살아보고 싶어졌다.
그게 어디가 되건간에!
아자아자!
비밀댓글입니다
혼자 놀다보니 이젠 한국가도 혼자 노는게 편해졌어요.
쇼핑도 혼자가 좋죠. ^__^
그래도 술 마시고 놀때는 우루루~단체가 좋죠. 히히히
영주권 기다리고 계시는군요. good luck!!
그래도 가끔 한국이 그리워요. 명동,홍대, 집근처 제 '나와바리'인 코엑스등. ㅎㅎㅎㅎㅎ
앗 코엑스는 제가 다니던 회사가 있던 곳이라
저에게도 나와바리였는데ㅎㅎ
전전번 회사는 아셈타워안에 있어서
야근하다가 저녁먹으러 갈때,주말근무하러 갈때면...
커플들이 예쁘게 꾸미고 놀러와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시샘해야만 했었어요ㅋ
아. 그랬군요.
저는 저녁에도 코엑스로 슬슬~걸어가서
사람구경하고 집에 다시 슬슬~걸어오곤 했어요.
반디앤루니스도 너무좋고.
코엑스는 제 놀이터였죠. 흐흐흐
커플들이 꾸미고 온건 사실이예요. 전 늘 츄리닝 차림으로.ㅎ
자폐... ^^
흠..자폐..
-_-
인정하기 싫지만 어느정도 어그리.
뭐...사실..나만 자폐는 아니죠..호호호~
동감!! ^^
늘.. 혼자가,
그리고 가끔은!.. 같이가 편한거 같은... ㅋㅋ
그쵸?
참..답이 없는게 '사는것' 같아요.
'여럿'도 좋지만 '혼자'도 좋은.
비밀댓글입니다
역시 언니와 나는 잘 통하는구만요. ㅎㅎㅎ
콜롬비아..흠 난 스페인에 가고 싶은데..스페인이나 이탈리아.
가서 쵸리도도 먹고 상그리아도 마시고 훈훈한 오빠들도 감상하고
ㅎㅎㅎㅎㅎ
아 그 전에 난 뉴욕에 다시 가서 한 1년쯤 살다 오고 싶어요 요즘.
뉴요올ㄹㄹㄹㅋ! (발음에 주의!)
언니 멜번은 안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