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a's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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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다 한 주 늦은 부처님 오신날 행사가
멜번에서 있었다.
사실 토요일 오전에 집을 나와서 도서관을 가던 길이었는데
(도서관 가는 방향과는 정반대 -_-;)
콧구멍에 바람이 들었는지 해야할 공부는 안하고
그 무거운 가방을 들고 부처님 오신날 행사 구경을 갔다.
갔더니 호주애들이 진지하게 '향'도 피우고 절도 하고 소원도 빌고 있더라.
나는 가톨릭 신자이지만, 부처님 오신날에는 집앞 봉은사에 매년 갔었다.
내 종교가 아니라고 해서 그냥 지나쳐버릴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서로의 종교를 존중해주고 이해해주는 세상이 오면 좋으련만.
그게 결코 쉬운일이 아닌라는 건 대충 알고 있다.


여기에서 지내면서 늘 느끼는 건데,
호주 사람들은 참 '진지'하단 말이지...
그게 가끔 '답답'할때도 있지만 그래도 그 속에서 배울 점도 꽤 많이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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