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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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언제적 사진이냔 말이냐!
정리를 하다가 툭툭 튀어나오는 물건들 중에서
이렇게 어릴적 사진이 나오면 참 반갑고 고맙다.

어린 문을 볼 수 있어서 좋고
그 때 생각이 어렴풋이 나서 좋고
순간순간을 찍어주신 아빠 모습이 그려져서 좋다.

사진찍기를 좋아하시는 아빠 덕분에
유난히 어릴적 사진이 많은 오빠와 나는
참 복이 많다.

옛날 집도 생각난다. (:

그리고 무엇보다 저 사진을 찍었던 그 카메라가 지금은
내 손에 있다는 사실.

흠...지금과 너무 다른 모습의 어린 문이군.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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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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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는 방법은 가지각색.
하지만 '주고' '받는것'이 '소통'의 기본임은 변하지 않는다.

일방적인 '주기' 혹은 '받기'는
결국 '소통'을 계속 할 수 없게 한다.

늘 가장 쉬운 것을 놓쳐버리는 게 문제다.
마치 내가 에세이를 쓸때 가장 기본적인 문법을 늘 틀리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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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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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또 다른 어제.
내일은 또 다른 오늘.
즉,
반복되는 하루하루들.
가방이 무거워 어깨가 아픈것 말고는
뭐 좋아.
한가지 더 있다면,
화장실 갈때 자리맡아 줄 사람이 없는것도
좀 별로긴 하지만
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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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ity and rea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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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단 하나의 현실속에 살고 있는게 아니라고 한다.
두개의 혹은 그 이상의 현실속에서 살고 있는데
눈으로 보이고 몸으로 체험하고
또 '다른'사람들이 '현실'이라고 정의내려버린 것만
'현실'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 뿐이라고.

'현실'외의 또 다른 '현실들'을 보면서 살아가길.

세상에는 똑똑한 '놈'들이 왜이리 많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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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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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뜬금없는 생각을 한다
그 중에서...오늘 지금 이 순간은
눈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
이 밤에 나가서
남들은 들어봤다는
그 눈 내리는 소리를
나도 한 번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

뜬금없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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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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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은 표준화된 인간상 외의 사람들을 말한다고 했다
나는 언제부터인가 주변인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금을 밟고 여기 저기에도 속하지 않는...

그건 그렇고, '표준화된 인간상'은 도대체 누구인걸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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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rra River


가방 없이 카메라만 달랑 들고 아침에 집을 나섰다
우체국에 가서 일을 보고
영화제에 볼 만한 영화가 있나 프로그램 책자를 얻으러 Forum극장으로 갔다
프로그램 책자만 잽싸게 받아서
영화제 때면 자주 갔던
식당에 가서 앉았다
혼자 밥을 먹으면 자리를 기다리지 않아서 좋고
바에 앉을 수도 있고
혼자 밥 먹으러 온 사람들과 얘기도 할 수 있다는 것
단점 이라면, 여러 종류를 시켜놓고 나눠 먹을 수 없는 것?

생각해 보니,
요 몇 년 동안 여행도 거의 못 다녔다.
이번 학기가 끝나면 꼭 다녀와야 겠다.
그 곳!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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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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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nders lane


한국사람들을 거의 모르고 살고있는 미쓰문
친오빠가 멜번에 있어 그래도 다행이지만 오빠는 결혼을 했고

처음에는 내가 여길 왜 왔나
왜 멜번은 가게문도 일찍닫고
갈곳도 없고
부모님생각에 집생각에 한국생각에 친구들 생각에
돌아가고 싶어 안달이 났었었다
그렇게 5년이 지나고 나니
나는 혼자놀기의 달인이 되어 버렸다

그래도 자주 찾아오는 심심함과 한국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은 늘 같다
호주친구놈들은 아무리 친해도 이 '정'이 안통해. 암... 안통하고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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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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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다보면
숨이 차 올라
심장이 터지는 듯 하겠지만

뛰다보면
다리가 아파
다리 근육이 찢어질 듯 하겠지만

뛰다보면
결국 잡을수도 있다는것

그것때문에 뛴다는것


계속 뛰자고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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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같은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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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끝내주는 fish&chips 가게



"휴식이 필요해"
라고 하면
"니가 뭘 얼마나 피곤하다고, 야 XX를 봐라. 얼마나 열심히 바쁘게 사는지"
"....."
"그정도는 피곤도 아냐. 참아"


나도 가끔 이렇게 말할때가있지
내 '피곤'은 정말 피곤이고
남의 '피곤'은 그저 투정처럼 들리는게 이 간사한 인간인것을 쩝

올해 일년은 내내 이렇게 피곤과 함께
몽롱한 기분도 함께
책이 안 읽힐때면
가슴을 치며 '난 왜이리 돌X가X'인것인가'
잠이 쏟아질때면
시계를 보며 '딱 한시간만 자고 다시할까'
결국엔 못일어날때가 다반사 ㅠ.ㅠ

그래도 공부는 재미있다.
진짜 아이러니 하게도 -_-; 사실이다
단지, 좀더 여유롭게 (작년의 백조생활처럼)
사진도 찍고
새로운 한국드라마며 일본드라마며
연달아 보다가 침대에 픽 쓰러져 잠자는 폐인생활도 하고
그러고 싶구나

휴식같은 휴식

곧 나에게도 와주겠지? ^_^








ps:강한햇빛을 무시한채 나는 노출을 엄청나게 -_-;; 그래도 난 이 사진이 맘에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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