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



아메리카노도 좋지만 찐한 롱블랙이 그립다. 난 진한 커피가 좋으니깐.

멜번에 가고 싶어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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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시내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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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시티에 나간 일이 꽤 오래전이다.
로션도 다 떨어졌고, 날씨가 너무 좋길래 시티로 나갔다.
집근처 쇼핑몰에서 사도 되지만 굳이 시티까지 나갔다.
거의 매일 시티에 나가긴 하지만, 학교와 학교근처에서만 왔다갔다 하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collins쪽으로 내려갈 일이 거의 없었는데 어제는 collins 근처를 실컷 걸어 다녔다.
seonsory lab에 가서 콜드드립 커피도 마시고, blok m에 가서 인도네시안 점심도 먹고
aesop에 가서 로션을 사고 little bourke에 가서 선물을 사기 위해 돌아다녔다.
예전엔 참 잘도 돌아다녔었는데 지금은 시티에 살지도 않고 해야할 일이 많다는 이유로
주말에는 집에 콕 박혀서 지냈다.

오랜만에 나가서 돌아다니니 기분이 좋구나 그려.
논문만 끝나면 마음편하게 놀러다녀야지.
오예

  • 희망 at 2010.05.02 17:31

    아.. 어제 저도 날씨너무 좋아 시티나갔었는데.. 째즈음악도 들을겸해서말이죠.
    누군가와 커피한잔하기 좋은 날씨라 지인들한테 이리저리 전화도 돌렸는데..다들 바빠서..^^;
    진작에 알았음 우리 같이 커피한잔 할수 있었는데.. 너무 아쉽네요.
    정말.. 날 좋았죠? ^^

  • missmoon at 2010.05.02 17:41 신고

    아 아쉬워요!! 정말..
    날 너무 좋았어요. 오늘은 꾸리꾸리 하네요. 하하하
    옆집에선 나무 자른다고 하루종일 톱질하고, 날은 스산하고.
    어제 날씨에는 집에 있기가 너무 아까웠어요. 그쵸?
    담에는 커피한잔 해요! 날 좋은날!

    잘 지내시죠? 저는 학교땜에 스트레스 받으며 집에서 '폐인'처럼 지내고 있어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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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sory lab in Melbou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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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몇 달 다녀왔더니, 멜번 이 구석 저 구석이 변해있더라.
학교 갔다오다가, David Jones를 지나가는데, 엇.
새로운 까페!
(물론 'very new'는 아닐듯, 왜냐하면 나는 한국에 다녀오느라 처음 봤기 때문에, 나한테나 '새로운까페'로 느껴졌을지도?)
아무튼, 새로운 까페는 무조건 들어가 봐야한다. ㅎㅎㅎ
메뉴가 뭔가 복잡하다. 그래서 일하는 언니한테 물어봐서 마음에 드는 코히를 주문했다.
나는 S1(이곳에서 분류해놓은 커피의 종류. (커피콩과 로스팅에 따라서 S1부터 S3로 분류해놓았다)
나는 늘 진하디 진한 코히를 좋아해서 S1으로 정하고, Cold Drip으로 주문.

이 곳의 Cold Drip, '대박'이다.
너무 맛있다.
좀 비싸긴해도 (다른곳에 비하면..그러나 Cold Drip은 하는 곳이 거의 없지 않은가)
콜드드립 대박.

된장녀처럼 사진도 찍어왔는데, 필름으로 찍어서 나중에 현상하면 올려야할듯.
그나저나, 필름현상 해주는 곳이 또 없어졌다. 흑흑
필름을 랩으로 보내서 현상한뒤에 그놈들을 다시 보내준다고 한다..1주일이나 걸린다니..흑흑
아나로그 적인 삶을 너무 다들 없애버리는것 아냐? 흑흑

아무튼, sensory lab에 다녀온 소감은 이 정도.
다음에 가면 다른걸로 마셔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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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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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들
배우고 싶은 것들
가고 싶은 곳들
그리고 갖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다.


그래도 조금 다른 것이 있다면,
인간 관계에 있어서는,
새로운 사람들을 끊임없이 만나는 것 보다는
지금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늘 지금처럼...



아니면...지금 보다 훨씬 더 잘 해야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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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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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 맨 옷을 입고
입 전체에 코코아 가루를 묻히고는
꺅꺅 소리 지르면서
너무 좋아하면서
핫초코를 마시던
스파이더 맨.
그래
스파이더 맨 이라도 추위는 피해갈 수 없는 법
스파이더 맨 옷 위로 점퍼 입고

그리고 또,
너나 나나
입에 묻히고 먹는 건
똑같구나

그런데, 스파이더 맨 옷이
좀 짧다...많이...

-_-;
그래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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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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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에 가기 전 필름을 맡기러 가서
'현상....'이라고 입을 여는데
금발머리 언니가 찡긋 웃더니
'현상만,그리고 필름은 스캔하기 좋게 잘라주고, 그리고 이름은 Jung맞죠?'

고개를 끄덕이고는
가게를 나오면서

괜히 누가 날 기억해준 것에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지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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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en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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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en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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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aftern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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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커피가 너무 좋아서 하루에 여러 잔을 마셔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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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로 꽉 찬 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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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블랙을 기다리며 먹은 블랙 포레스트. 맛은 있는데 크림이 넘쳐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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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커피 마시러들 오셨음


일요일 오후, 포트멜번 가서 힘을 다 빼고
그래도 오늘 생낄다는 가야겠다는 생각에
생낄다에 와서
혼자 커피도 마시고 케익도 먹고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그렇게 콧구멍에 바람 넣어주고 왔다


렌즈가 점점 더 좋아지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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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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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Laurent



좋은 사람과
좋은 음식과
좋은 날씨와
좋은 곳에서
좋은 이야기를 하는것은

내가 즐겨하는 18번 놀이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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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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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데농에서 만난 티타임중인 인형



사실 올해는 유난히 힘들다
교수에게 계속 까이는것도 힘들고
잘나오던 영어가 막히는 것도 힘들고
자꾸 더디어져 가는 내 읽기 속도도 힘들고
지금 하는 게 맞게 하는건지 아닌지 몰라서 힘들고
힘들다 힘들다 힘들다 힘들다 불평만 하는 나도 힘들다


불평한다고 나아지는 건 없지만
그래도 '난 할수있어! 나에겐 시련이란 없다구' 하며
주먹을 불끈 쥐어지게 만드는 드라마에서나 본 듯한
모든 역경과 시련을 팍팍팍 물리쳐버리고 밝고 명랑하게 지낸다는것도 솔직히 힘든거다

힘들긴하지만
어쩌겠냐

다시한번 나와줘야하는 '열광의 도가니탕' 과 같은 상투적 어구 한번 더 나오셔야 할때인걸...

'피할 수 없다면 그냥 즐겨라'

뭐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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