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h Piaf



Edith Piaf의 Non, je ne regrette rien들으면 생각 나는 사람과 생각 나는 곳이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 시간들이 생각난다.
절절히 사랑을 하다 헤어진 옛 애인도 아니고
눈물나는 사랑후에 이별을 맛보고 듣게 된 노래도 아니고
프랑스의 노천까페에서 홀로 앉아 마시던 커피맛을 생각나게 하는 그런 것도 아니다
나는 희연이 언니가 생각난다
대학때 지겹도록 붙어다녔던 희연언니
이 언니는 장난반 진담반으로 이 노래를 자주도 흥얼 거렸었다
'나는 이 노래가 참 좋아' 라며

그 당시 나는 어렸었고 지금도 뭐 나이만 먹었지 아직도 더 자라야 하는 서른살(?)이지만,
그때는 흘렸던 이 노래를 언젠가부터 흥얼거리고
돌려듣기를 해놓고
그리고 좋아하게 되버린 노래가 되었다

이 노래를 들으면
그 시절의 그 모습들과
희연이 언니와
그때의 우리가 생각이 나 그리워 죽겠다

보고싶네 희연언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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