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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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것이
똑똑하게 세상을 사는 방법이라고들 말한다.
정의를 쫓고 도덕과 윤리를 운운하면
순수하다 못해 멍청하게 살아간다고 하더라.

지금보다 철이 덜 들었을때 나는 고민했다.
내가 멍청한건가 하는 생각에.
하지만 지금은 고민 안한다.
멍청하건 말건
난 치사하게 비겁하게 야비하게 살긴 싫다.

겉으로는 웃고 속으로는 비웃는
그렇게 비위 맞춰가며 얻는 것,
그것들이 과연 얼마나 오래갈까.

멍청하다고 하기전에
'너나 잘하시길'

아무리 생각해도 금자씨의 저 대사는
쵝오의 대사.

'너나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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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ical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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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우리 아빠는 아침에 운동 갔다 오면서
테니스 라켓을 넣은 자전거 바구니에 애호박이며 싱싱한 생태 한마리를 사가지고 오셨다.
지금도 우리 아빠는 주말에는 시골 장에 그리고 평소엔 '하나로'를 자주 애용 하시는
주부 9단보다 더한 멋진 아빠 이시다.
해물 짜장밥,런치의 여왕과 맞짱 떠서 충분히 이길만한 오므라이스며
온갖 찌개류며 기타등등...
사실 이런 점들로 보면,그 당시 '전형적인 남성'의 모습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전형적인 남자란 것도 결국 우리가 만들어 낸 것들 아닌가 싶다.

예를 들어, 전형적인 남자들은 쇼핑을 싫어한다.
'쇼핑은 여자' 라는 생각은 너무 늙어빠진 생각이 아닌가 싶다.
사실 우리 아빠를 포함해서 내 주위에는 쇼핑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꽤 많았다. 남자들이 쇼핑을 하는 방법이 다를 뿐이지,사실 그들도
우리, 여자들처럼 쇼핑을 좋아한다. (적어도 내 주위 사람들을 보면)

그런점에서, 하이네켄 광고는 정말 브라보!
진짜 잘만들었다!
짝짝짝

내가 한 말들이 산으로 간것 같긴 하지만...ㅋㅋㅋ 어쩔수없어...
에세이 쓰는 중이라 사실 나도 내가 뭘 쓰는지 모르겠음...요즘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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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is born 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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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is born free and everywhere he is in chains" Rouss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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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에 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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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서글퍼 미치겠을때
누군가의 품에 푹 안겨 머리를 파묻고 싶을때가 있다.
난 아직도 유치한 어린애의 감성이 다분해서 그런지 몰라도
누군가가 내 편이 되어 줬으면 할떄가 있다.

서른한살에 이 유치함이란.
언제 클래?

언젠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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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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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any intellectual activity, the most difficult task is not to find the answers, but to find the questions. If a question can be expressed, it can also be answered. To arrive at the answer is only a technical process, to define the question is the real intellectual challenge. In this sense, we may truly say that to ask the question is to answer it" (Rycknas 1996, p.65)


답을 아는 것이 다가 아니다.
답을 알아가기 위해 어떠한 질문들과 생각들을 끌어내었는가가 더 중요하다.
이미 알고 있는 답을 힘들게 찾는 일은 없을테니깐...
그러나 대부분의 우리는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또 반복하려고 한다.
왜?
쉽고 안전하니깐...

리서치가 잘 안풀려서,머리를 쥐어 뜯고 있는 나에게
내 등을 토닥거려 주는 '단비'같은 책을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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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ddha's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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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다 한 주 늦은 부처님 오신날 행사가
멜번에서 있었다.
사실 토요일 오전에 집을 나와서 도서관을 가던 길이었는데
(도서관 가는 방향과는 정반대 -_-;)
콧구멍에 바람이 들었는지 해야할 공부는 안하고
그 무거운 가방을 들고 부처님 오신날 행사 구경을 갔다.
갔더니 호주애들이 진지하게 '향'도 피우고 절도 하고 소원도 빌고 있더라.
나는 가톨릭 신자이지만, 부처님 오신날에는 집앞 봉은사에 매년 갔었다.
내 종교가 아니라고 해서 그냥 지나쳐버릴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서로의 종교를 존중해주고 이해해주는 세상이 오면 좋으련만.
그게 결코 쉬운일이 아닌라는 건 대충 알고 있다.


여기에서 지내면서 늘 느끼는 건데,
호주 사람들은 참 '진지'하단 말이지...
그게 가끔 '답답'할때도 있지만 그래도 그 속에서 배울 점도 꽤 많이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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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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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는 혼자 밥먹는 건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언제 부턴가
혼자 밥먹는게 더이상 이상한 일이 아닌게 되어버렸다.

다 익숙해 지고 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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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면 겨울이 오겠지.
겨울이 오면 생각이 나겠지.
기회가 오면 만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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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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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나는 길거리를 수놓았던
'레깅스'(aka 쫄바지 -_-;)를 입어보지 않았구나.
미끈한 몸매의 소유자가 아닌 이유가 크겠지만
그것 보다는
솔직히 나는 '레깅스'를 입고 싶은 마음이 없었기 때문이다.
나는 유행보다는
지루하고 평범해 보일지라도
내가 좋은 그리고 내가 편한 것들이
제일 좋다.

plus,레깅스만 입고 나오는 언니들은 가끔 무섭기도 하다...특히 '번쩍'거리는 레깅스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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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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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itive필름을 그냥 현상 했더니
이렇게 나왔다.
가끔 이렇게 현상해보는데,이 사진은 정말 포토샵으로
엄청나게 만져준 것처럼 나왔구나.
그래도 뭐,나쁘지 않아.

빅토리아 마켓,델리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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